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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바스코 쿠킹 클래스] 삼겹살 볶음 & 두부샐러드

 

타바스코 쿠킹클래스에 블로거로 초대되어 다녀왔어요.
집에서 밥 먹을일이 별로 없어서 자주 해먹진 못해도,
요리하는것 자체는 즐겨는지라, 얼씨구나 쫓아갔던 타바스코 쿠킹클래스

 

흔히 핫소스라고 말하는, 타바스코 소스의 쓰임새가 많을것이라 예상은 되지만 딱히 알려진 요리법이 없어서
그닥 활발히 활용하진 못했는데 이번 쿠킹클래스에서 좋은 정보를 얻게 될거라는 기대도 있었어요.

  
 

타바스코 소스라면 한가지 종류만 있는지 알았는데,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소스들이 있는진 몰랐죠?
더구나 타바스코 소스도 알고보니 바로 "발효식품" 이더라는거! 3년동안 숙성하여 깊고 매운맛을 준다고 하는데
극강 매운 하바네로 타바스코 소스의 경우에도 첫맛만 맵고 끝맛은 부드러워서
매운걸 먹었을때의 속이 쓰린 현상은 없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속이 쓰려서 매운걸 못 먹는 분들은 우리나라 음식에서 고추장을 쓰는 음식을 할때
고추장 비율을 조금 줄여주고
대신 타바스코 소스를 넣어주면 좋다고 해요.


타바스코에서 나오신 조현국 님의 인사말로 쿠킹클래스가 시작되었어요.


그리고 이번 쿠킹클래스를 진행하게 되실 푸드스타일리스트 홍신애 강사님.
실제 사진보다 훨씬 어리고 이쁘셨어요.
쇼맨쉽이 뛰어나셔서 강의도 유쾌하고 잼있게 진행하시는 모습이 진정 프로같으셨습니다.

 


쿠킹클래스라는 특성으로 참가자들은 전부 다 여자였는데,
걔중 유일한 남성분이셨던... 유난히 고운 피부를 가지고 있던 이분!! ↑ (접시들고 요리하시는 분)


알고보니 화장품을 사랑하셔서 화장하는 남자로 화성인 바이러스에도 출연하셨고
화장품 업계에서는 이미 꽤 유명하신 파워블로거님이라고 하네요.
어쩐지...정말 피부가 곱더라니...
유일한 남자분이셨던 관계로 시연할때 잠시 앞으로 나가셔서 요리하는걸 도우셨어요.

 


다양한 타바스코 소스의 쓰임새에 대한 예를 잠깐 설명드리자면요.
오리지날  타바스코 소스를 기준으로 카레나 해물탕, 매운탕등을 만들때 첨가해드시거나
샐러드나 비빔밥에 활용하시면 잘 어울리구요.
오리지날 소스보다 조금 덜 매운걸 원하신다면 갈릭 패퍼 타바스코 소스를 쓰시면 좋고
조금 더 매운걸 원하신다면 하바네로 타바스코 소스를 쓰시면 좋아요.

그밖에 치포틀레 타바스코 소스는 고기요리(훈제, 치킨) 등을 할때 잘 어울린답니다.

 

위 사진에서 보면 특이하게도 초록색 타바스코 소스도 보이죠? 타바스코 소스중에 제일 부드러운 맛인데,
매운걸 못 먹는 유럽 사람들이 주로 바게트 빵등을 찍어먹는데 쓰는 소스라고 합니다.

 

 <타바스코 소스로 맛을 낸 삼겹살 볶음, 4인기준>

 

재료:7-8mm 두깨의 삼겹살 400g, 당근 1개, 감자 1개, 고구마 1개, 연근 200g, 청홍 고추 1개씩, 청주 1/2컵, 식초 1/2컵
조림 양념장: 고추장 3T, 간장 1T, 고추가루 1T, 타바스코 소스 1T, 설탕 혹은 매실청 1T, 다진 마늘 약간, 청주 2T,
다진 생강 약간, 과일 주스 약간, 참기름 약간, 후추 약간


연근은 식초를 넣은 물에 10분간 데쳐 내고,
감자 고구마 당근은 알맞은 크기로 썰은 뒤 끓는 물에 거의 다 익을 정도로 데쳐냅니다.

 물론, 야채는 냉장고에 있는 아무것이나 써도 되지만 볶음 요리이니만큼 되도록이면 물이 생기지 않는
야채를 쓰는것이 좋아요.

 

 

삼겹살도 7-8mm 정도의 두깨로 썰어줘요.


청주 1/2컵을 넣고 팔팔 끓인 물에 삼겹살을 넣고 5-7분간 삶아서 건집니다.
나쁜 기름기가 다 사라지겠죠~


분량의 재료를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줘요. 조림 양념장은 3일정도 숙성시킨것을 쓰면 더 맛있겠죠.
저도 집에서 요리할때는 자주 쓰는 양념장은 미리 많이 만들어놓고 쓰곤 해요.
한국 음식에 쓰는 양념장의 핵심 포인트는 바로 숙성! 이니까요.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반 정도는 따로 덜어놓고(있다 야채볶을때 합칠거에요.)
나머지 반의 양념장에 삶아서 건져놓은 삼겹살을 버므려줍니다.


비닐장갑을 끼고 조물락 조물락 골고루 양념이 배게 한뒤

 


비닐장갑을 고대로 벗어서 위에 덮어두면 양념도 더 잘 배고 공기중 산화도 막을 수 있겠지요.


아까 데쳐서 준비해놓은 야채들을 팬에 올리고 센불에서 볶아냅니다.
이미 다 익은것이니까 기름이 모든 재료에 잘 돌도록만 볶아주시면 되요.

 



다음으로 양념에 버므린 삼겹살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아까 남겨놓은 양념장 나머지도 함께 넣어서 뒤적뒤적 잘 섞어주시면 끝~


예쁘게 담아낸뒤 맛있게 냠냠 먹으면 됩니다.
기름기를 일차적으로 다 빼버렸기때문에 지저분한 삼겹살 기름이 나오지도 않고 담백하구요.
타바스코 소스를 고추장과 함께 넣어서 양념장을 만들었기때문에 끝맛이 부드럽고 달콤, 깔끔해요.

 

  

<오리엔탈 타바스코 드레싱을 곁들인 두부 샐러드, 4인 기준>

 

재료: 두부 1/2모, 방울 토마토 2알, 곶감 혹은 감 말랭이 30g, 호박씨 1T,
샐러드 채소(상추, 로메인 상추, 치커리 등 푸른 이파리 채소) 80g, 양파 1/8개, 전분 가루 3T, 소금 후추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오리엔탈 타바스코 드레싱: 간장 2T, 설탕 2T, 식초 1T, 타바스코 1T, 다진마늘 1/2t, 올리브 오일 2T, 후추약간, 레몬즙 약간


두부는 작고 네모지게 썰은 뒤 소금으로 간을 하고 페이퍼 타올로 물기를 제거해서 준비해준뒤
전분가루를 뭍혀 기름을 두른 팬에 사방을 고르게 노릇하도록 지져내어 줍니다.

 



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설탕이 완전히 녹아야 하니까.. 많이많이 저어주세요~



한입 크기로 뜯어놓은 샐러드 채소위에 반으로 가른 방울 토마토, 작게 썰은 곶감과 양파, 노릇하게 지진 두부등을 올리고
드레싱 소스를 뿌려 마무리해줍니다.

 



오늘 쿠킹클래스에서는 시연과 함께 직접 요리를 만들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어요.
세심하게 많은 신경을 쓰신걸 척봐도 알수 있었던 타바스코 관계자님들의 배려와 센스가 엿보였던 쿠킹 클래스였습니다.

 타바스코 소스는 그 쓰임새가 다양한만큼 한병정도 구비해놨다가 음식할때 두루두루 활용하면 좋겠네요.

 

 

타바스코 소스는 장간막에 축적되어 살이 되는 영양소의 주범인 지방과 탄수화물이 없대요.
극소량의 염분만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즉 칼로리 "ZERO" 라고 하니까 다이어트에도 완전 그만일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집에 돌아올때는 타바스코에서 주신 타바스코 소스가 두손 가득히~ 감사히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호호양 mysi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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